[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판교 데이터센터에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 대부분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카카오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일부 모바일 게임도 '먹통'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서비스하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등의 모바일 게임 접속에 난항이 빚어지고 있다. 다음카페를 기반으로 하는 두 게임의 공식 카페 역시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이전 접속한 이용자들의 경우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경 SK C&C 데이터센터가 있는 SK 판교 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터넷 서비스 장애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불로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다음, 카카오 택시 등 대부분의 카카오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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