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현재 개발 중인 PC 온라인 게임 '오버프라임'의 게임명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PARAGON: THE OVERPRIME)'으로 변경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오버프라임은 팀 소울이브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게임을 만들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원작의 기본 틀인 TPS와 MOBA 장르를 결합한 방식은 차용하면서 빠른 템포의 진행, 타격감, 전략 요소에 차별화를 시도했다.
팀 소울이브는 이후 넷마블로 합류했으며 지난 4월에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오버프라임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까지 진행된 바 있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의 게임성을 보다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 상표권에 대한 양도 절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게임명을 변경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영웅 역할이 나뉘며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미니언' 등을 통해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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