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기업 쏘카(대표 박재욱)가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누적 가입 30만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가입비 9천900원(정상가 2만9천9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패스포트'는 쏘카가 지난해 6월 출시한 구독 서비스다. 쏘카는 출시 1년 3개월 만인 올 9월 누적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패스포트'를 가입하고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이용자는 대여료 총 1천160만원을 할인 받았고 총 63만 크레딧을 적립했다.
멤버십 이용자는 연 평균 쏘카를 18회 대여하고 총 240시간 가량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멤버십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연간 4회 대여, 48시간 이용) 보다 쏘카를 4.5배 이상 자주, 5배 이상 길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형태의 멤버십 특성상 쏘카를 많이 이용할수록 패스포트 가입률이 높았다. 누적 주행거리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쏘카클럽' 중 가장 높은 등급인 VIP레벨(누적 주행거리 5천km~) 중 절반 이상인 58%가 패스포트 가입자로 집계됐다.
'패스포트' 멤버십 구독자에겐 무제한 대여료 반값 할인 외에도 주중 24시간 대여료 무료(월 1회), 무제한 심야 대여료 9천원(주중 오후 6시~다음날 오전 10시)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와 타다 이용 금액의 최대 5%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이밖에 첫 가입 시 7만원 상당의 쏘카(대여료 7만원 할인)와 타다(3만5천원 쿠폰팩, 쏘카 대여료 3만5천원 할인) 웰컴 기프트를 증정한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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