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받으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대표 김재영)는 지난 7월 22일 청구한 상장예비심사 결과 29일 심사승인을 받았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블레이드 포 카카오'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김재영 대표가 2018년 5월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앞서 카카오게임즈가 추가 지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책정된 기업가치는 4조원에 육박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지난해 매출 2천326억원, 영업이익은 2천153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93%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규정상 상장예비심사를 받으면 6개월 이내에 상장을 완료해야 한다. 심사승인을 마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이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기업설명회 개최, 수요예측, 공모가 확정, 청약, 주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