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INC'를 인수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NHN클라우드는 인재아이엔씨가 보유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데브옵스(DevOps) 기술력을 활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CMP) ▲데브옵스, 지속적 통합(CI)‧지속적 제공·앱 개발 자동화(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관련 기술 확보에 힘을 모은다.
2001년 설립된 인재INC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구축‧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full-stack)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우주전파연구원, KT, IBK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인증도 획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재INC의 '콘(CONE)'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인프라와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데브옵스 등 클라우드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할 것"이라며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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