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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와인 라벨에 반려동물 담은 '바독 와인' 4종 출시


바독 와인, 와인메이커의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데일리 와인 브랜드로 동물단체에 기부활동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에프비씨는 귀엽고 편안한 반려동물을 라벨에 담은 미국와인 '바독(BAR DOG)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독 와인. [사진=아영 FBC]
바독 와인. [사진=아영 FBC]

출시되는 바독 와인은 미국에서 잘 알려진 와인조합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VINTAGE WINE ESTATE)의 와인메이커인 테리 위틀리(Terry Wheatley)의 데일리 와인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레드 블렌드(Red Blend),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Noir) 4종을 선보인다.

이 중 바독 레드 블렌드는 미국 와인 중에서도 메를로를 중심으로 혼합해 편안하게 즐기는 와인으로 제격이다. 메를로(MERLOT 86%), 카베르네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 시라(SYRAH 4%)를 혼합해 만든 이 와인은 붉은 석류 빛이 인상적이다. 자두, 장미 꽃잎의 향과 함께 구운 향신료의 캐릭터가 옅게 느껴지며 입안에서는 잘 익은 블랙 체리와 졸인 자두잼, 볶은 향신료와 코코아와 균형감을 이룬다. 부드러운 탄닌감과 정돈된 피니쉬가 조화롭다. 베이컨 치즈 샌드위치, 햄버거, 페페로니 피자, 핫도그, 라구 파스타, 미트볼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편히 즐길 수 있다.

'바독 와인'을 생산하는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파밸리(Napa Valley), 소노마밸리(Sonoma Valley)를 중심으로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오레곤(Oregon), 워싱턴(Washington) 지역과 같이 떠오르는 와인생산 지역의 와이너리 조합이다. 특히 소속된 와이너리가 자율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포도생장, 양조, 마케팅, 수출 등 관리 환경을 만들어가며 2022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커다란 그룹으로 성장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와인과 반려견이라는 컨셉을 입힌 바독 와인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떼루아에서 잘 익은 포도만 모아 만든 편안한 느낌의 와인이다. 특히 와인을 구매하면 동물보호소 및 동물 구호 단체에 일정금액 기부활동을 펼쳐 이른바 '착한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저희 아영에프비씨에서도 바독 와인의 좋은 취지를 이어 판매된 1병당 1천원을 국내 유기견 보호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론칭을 기념해 바독와인 SNS 채널을 열며 다양한 고객행사로 소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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