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블록체인 P2E 플랫폼 제미터(ZEMITER)와 디파이 서비스 및 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오핀 스왑 서비스를 통해 제미터의 기축통화인 '제미트(ZEMIT)'를 블록체인 토큰과 스왑할 수 있게 됐다. 예치 비율에 따라 NPT(네오핀 토큰)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제미터는 최근 NFT 마켓 플레이스 출시, '드래곤라자 오리진 On ZEMIT' 온보딩에 이어 '어비스 On ZEMIT'의 퍼블리싱에도 나서고 있다.
네오핀은 고객신원확인(KYC) 인증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보안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신뢰'와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Play to Earn), S2E(Service to Earn),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지난 2018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마성민 네오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오핀이 보유한 디파이 기술력과 제미터가 보유한 게임 IP 및 P2E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양사가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려 제미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디파이(De-FI) 서비스를 기반으로 P2E, NFT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네오핀과의 이번 협의는 매우 의미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 글로벌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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