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치얼업' 1차 티저가 공개됐다.
14일 SBS 공식홈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도해이(한지현 분), '테이아'의 단장 박정우(배인혁 분), '테이아'의 영앤리치 톨앤핸섬 신입 단원 진선호(김현진 분)의 청춘과 설레는 첫사랑의 시작이 담겼다.
영상은 히어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입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관중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등에 업고 등장하는 단장 박정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박정우를 중심으로 한 테이아의 응원 무대는 젊음의 열기 그 자체로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무엇보다 응원단 입단과 동시에 꿈의 무대에 오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신입 단원 도해이와 진선호의 스무살 열정과 에너지가 반짝반짝 빛난다.
도해이는 "전율, 그런 게 있어요. 진짜"라고 고백하며 관중과 하나된 호흡, 온 몸을 불사른 응원 무대가 가져온 희열에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도해이, 박정우, 진선호의 삼각 로맨스가 더욱 흥미를 높인다. 응원단장 박정우를 향한 동경과 호기심을 지닌 도해이, 그런 도해이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응원단에 지원한 진선호의 관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진선호는 도해이를 향해 "나 응원단 지원 동기가 뭔지 알아? 너"라는 돌직구 고백을 전하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를 유발한다.
도해이, 박정우, 진선호의 청춘 케미는 서툴지만 뜨거웠던 스무살 청춘과 뜻밖에 찾아온 첫 낭만을 담아낼 '치얼업'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내달 3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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