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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유라클, 모바일·블록체인·클라우드 사업 '맞손'


수주 활동 전개, 개발·기술 상호 지원 등 사업 확대 예정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과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베스핀글로벌과 유라클이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른쪽은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 왼쪽은 유라클 권태일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과 유라클이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른쪽은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 왼쪽은 유라클 권태일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양사는 기술력과 솔루션 등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제반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유라클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모피어스(Morpheus)'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Hecate)'를 제공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개발 및 제반 기술을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모피어스는 모바일 플랫폼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 제품으로 대기업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되었고, 헤카테는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기관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적용되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유라클이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외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편리한 IT 환경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유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편리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발판 삼아,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손쉽게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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