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6경기 연속 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휴식을 취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 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녈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로 나오지 않으며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에 6-0으로 이겨 전날(14일) 당한 역전패를 설욕했다.
김하성을 대신해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샌디이에고는 2회초 윌 마이어스가 적시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는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와 브랜든 드루리의 2루 땅볼을 묶어 두 점을 더했다.
6회초 마이어스가 다시 한 번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난 샌디에이고는 9회초 두 점을 더헤 승기를 굳혔다. 선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은 워싱턴 타선을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5승째(6패)를 올렸다. 마차도와 마이어스는 각각 2타점을 올리며 스넬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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