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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노하우 담았다…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흥행 자신감


태국 베타테스트 설문 85% "만족"…올해 하반기 글로벌에도 출시

오는 16일 국내 출시를 앞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사진=컴투스]
오는 16일 국내 출시를 앞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사진=컴투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8년간 사랑받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담은 '크로니클'을 통해 모든 이용자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이주환 컴투스 대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2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16일 국내 출시를 앞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상세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이용자가 직접 소환사가 되어 소환수들과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다"며 "스킬과 속성간 상성 외에도 기믹에 대한 대응, 직접 컨트롤, 협동 등 크로니클만의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4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윈도우 PC와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버전을 제공하며 추후 스팀과 엑스박스(콘솔) 버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인다.

크로니클의 세계관은 천공의 아레나 이전에 벌어진 사건을 다룬 프리퀄에 해당한다. 이용자는 왕국을 지키는 '라힐 수호단원'의 소환사로 동료를 만나 모험을 떠나게 된다. 3인의 주인공 중 하나를 택해 게임을 시작하며 3종의 소환수를 선택해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MMORPG가 자동전투 위주의 '보는 게임'인데 반해 크로니클은 소환수 스킬을 사용하거나 각종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는 등 이용자의 조작성을 부각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게임패드도 별도 지원한다.

이은재 PD는 "일정 수준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이어서 이용자의 피지컬이 중요하다"며 " 자동 진행도 지원하지만 특정 스토리 진행을 위해 수동 조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구간이 있으며 의미없는 수동 조작이 되지 않도록 보스 패턴 등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오픈 단계에서 제공되는 소환수는 350종에 이른다. 속성은 5개가 존재하며 속성에 따라 외형은 같아도 성능이 각각 다르다. 각성을 진행할 경우 소환수의 외형이 바뀌며 스킬이 변화되거나 추가돼 한층 강력해진다. 아울러 소환수들에 얽힌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콘텐츠도 구현했다.

원태일 아트팀장은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2등신으로 등장한 소환수들을 크로니클에서 6~7등신으로 재해석했다"며 "수십편의 셀 애니메이션과 인게임 컷신 등을 제작해 완전히 다른 룩앤필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컴투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태국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성을 검증했다. 당시 구글플레이 평점은 4.6점을 기록했으며 현지 설문 응답자 중 85%가 만족한다고 대답했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성빈 사업실장은 "MMORPG의 높은 이용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전문 서비스 조직을 구축하고 8년간 천공의 아레나를 서비스하며 쌓은 노하우를 접목할 것"이라며 "크로니클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어뷰징 등 불건건 플레이를 막도록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에는 350종의 소환수가 등장한다. [사진=온라인 쇼케이스 캡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에는 350종의 소환수가 등장한다. [사진=온라인 쇼케이스 캡처]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될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사진=온라인 쇼케이스 캡처]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될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사진=온라인 쇼케이스 캡처]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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