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 전환(DT)기업 이노그리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에서 경쟁입찰 형태로 발주한 클라우드 기반 LX플랫폼 인프라 구매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의 입찰공고와 공사 평가위원들의 자체심사를 통해 이뤄진 이번 수주의 사업기간은 12월 15일까지다. 규모는 18억 7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LX디지털트윈플랫폼 구축과 LX국토정보플랫폼의 수요기관 확산에 따른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시스템 운영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DB서버 ▲클라우드 운영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DBMS ▲서버 랙·KVM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CMP) 공급 등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총체적인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제품 공급과 설치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이노그리드는 앞으로도 자사 솔루션의 중요도와 볼륨을 동반 상승시키는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고객 충성도(Loyalty) 확보에도 주력하면서 추가적인 수주에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단일 주관사로 인프라에 관한 클라우드 SI로서의 사업 수행 능력도 겸비하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클라우드 관리 대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는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중심으로 풀스택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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