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울산시와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MOU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강원도 춘천시에 이은 세 번째 업무협약으로, 이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와이낫?(Why Not?)' 캠페인 일환이다.
'와이낫?'은 LG유플러스가 이용자 일상 속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콜라보 상품·웹 예능 제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울산 전통 쌀을 이용해 만든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와 함께 콜라보 상품을 제작한다. 콜라보 상품은 복순도가의 대표 상품인 '손막걸리' 용기 라벨과 병목에 거는 태그에 '와이낫'문구와 함께 막걸리 마실 때 듣기 좋은 '와이낫 플레이리스트' '막걸리 ASMR'이 담긴 QR코드가 표기된 형태로 제작된다.
콜라보 상품과 함께 제작되는 웹 예능 '와이낫크루'는 KCM, 권은비, 조정식 등 가수와 아나운서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최근 누적 조회수 950만회를 돌파했다. 오는 22일 첫 회가 공개되는 와이낫크루 울산편에서는 과거 고래잡이 중심지였던 울산 장생포의 '고래문화마을'과 울산 대표 음식인 언양불고기 등이 소개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관광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울산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