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한산: 용의 출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한산: 용의 출현' 측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관객들을 430년 전 치열했던 조선의 여름으로 이끄는 생생함이 담겼다.
치열한 전투를 보여주며 시작하는 영상은 나라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전투를 앞둔 조선 수군의 담대하고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이어지며 순식간에 스크린 속 전투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1592년 4월 왜군이 부산포를 점령하며 시작된 임진왜란은 순식간에 조선을 초토화시킨다. 단 15일 만에 도성 한양을 내어준 조선은 선조마저 평양으로 떠난 상황 속에 이순신(박해일 분)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순신은 이 절대적인 위기 앞에 공성이냐 수성이냐를 두고 고뇌한다. 끝내 학익진 전법을 구상해낸 이순신과 또 다른 주인공 거북선의 활약은 강렬한 승리의 기쁨을 예고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2014)에 이어 8년간의 여정을 마친 김한민 감독과 '명량' 오리지널 제작진의 복귀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한층 더 발전한 테크놀로지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내달 27일 개봉.
/문수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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