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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단,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21~23일 한화전 '땡큐 솔저스데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 선수들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LG 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홈 3연전에 '땡큐 솔저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구단은 3연전 첫날인 21일 경기에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25 전쟁 참전 용사를 경기장에 초청한다. 이날 시구자로 6.25 참전 용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손희원 씨를 선정했다.

잠실구장 중앙매표소 광장 앞에서는 호국보훈의 뜻을 전하는 현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3일 한화전에서는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 25명을 초청한다.

LG 트윈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홈 3연전에 '땡큐 솔저스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그 기간 동안 선수단은 2022시즌 신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온다. 케이시 켈리(왼쪽)와 진해수(이상 투수)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홈 3연전에 '땡큐 솔저스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그 기간 동안 선수단은 2022시즌 신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온다. 케이시 켈리(왼쪽)와 진해수(이상 투수)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LG 트윈스]

이날 행사로는 전 천안함 함장 최원일 씨가 시구, 천안함 유가족협의회장인 이성우씨가 시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시포에 나설 예정이다.

박 처장은 경기 전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을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1루 출입구에서는 국가보훈처에서 물티슈와 부채를 입장 관중에게 나눠준다.

LG 선수단은 땡큐 솔저스데이 기간 동안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신규 밀리터리 유니폼은 구단의 '서울'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 유니폼이다.

밀리터리 프리미엄 유니폼과 밀리터리 어센틱 모자는 트윈스 팀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밀리터리 어센틱 유니폼은 트윈스 프로스펙스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홈 3연전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밀리터리 상품을 구매하고 트윈스포인트 적립을 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티켓링크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구단은 땡큐 솔저스데이를 기념하여 3연전 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한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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