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다가올 2022-23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PBA는 출범 후 네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2022-23시즌은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2022-23시즌 개막 시리즈이자 프로당구 PBA-LPBA투어 개막전은 20일부터 8일 동안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으로 열린다.
2022-23시즌 프로당구 투어는 내년 3월 예정된 최종전 월드챔피언십(왕중왕전)을 포함 모두 9개 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시즌보다 한 개 투어가 늘었다.
팀 리그는 오는 8월 5일 개막한다. 2022-23시즌 팀 리그는 신생팀인 '하나카드 원큐'도 합류하고 여자 복식전도 신설된다.
또한 팀리그는 기존 6세트에서 7전 4선승으로 변경돼 무승부가 폐지된다. PBA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라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변경된 경기 규정으로 2~3차례 테스트 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리그 일정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6개 라운드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챔피언팀을 가린다. 2부(드림투어)와 3부(챌린지투어) 시즌 일정과 3부투어 참가를 위한 신규 선수 선발전인 트라이아웃 대회 일정은 이달 중 공지될 예정이다.
2022-23시즌 PBA 투어는 중계 채널도 추가된다. 세계 유일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가 합류한다. 빌리어즈 TV는 PBA투어의 모든 경기를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로 당구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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