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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플레이링스-플라이셔 합병 의결


주주총회 승인 후 7월 1일부터 신설 법인 플레이링스 출범 예정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자회사 플레이링스(대표 임상범)와 플라이셔(대표 안병환) 양사 합병을 의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플레이링스 기업 이미지[사진=위메이드플레이]
플레이링스 기업 이미지[사진=위메이드플레이]

2015년 애니팡플러스로 설립된 플레이링스는 '애니팡 맞고' 등을 대표작으로 국내 웹보드 게임 시장에 진입했고 2018년 '슬롯메이트'로 해외 소셜 카지노 시장에 진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동종 개발사 링스게임스와 합병했다.

플라이셔는 2014년 설립 이래 '락앤캐쉬' 카지노의 150여 개 슬롯, 20만 명이 넘는 하루 이용자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300억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개발사다.

합병을 통한 신설 법인은 2021년 기준 연 매출 528억원, 하루 이용자는 80만 명에 달하게 된다. 양사는 합병 효과로 기술 교류와 고객 서비스 확장, 기존 출시작을 포함한 블록체인 기반 신작 출시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양사 및 관계사 계약 체결에 따라 오는 31일 주주총회 승인을 앞둔 신설 법인의 합병 기일은 7월 1일이며 법인명은 플레이링스, 신임 대표에는 애니팡플러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플레이링스 임상범 대표가 내정됐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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