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이 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를 도왔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임직원들이 25일 발달장애인들과 영화관람을 함께하며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나들이를 도왔다고 26일 발표해다.
스카이라이프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상암동 인근 극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봉사자와 장애인으로 팀을 이뤄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 가이즈'를 관람한 뒤,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단체의 장애인 100여명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그리고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등 총 170여명이 참여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서대문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와 함께 본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의 외부활동이 더욱 제한됐었던 시기를 지나 위드 코로나를 맞는 첫걸음으로 그들에게 일상 회복과 최소한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올해 하반기에 한차례 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의 안전한 영화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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