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닥터로이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MBC 공식홈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배우 및 제작진의 치밀한 노력이 담긴 수술 장면 촬영 현장이 담겼다.
영상은 수술 도구들을 정리하는 스태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소지섭, 김형묵 등 배우들의 수술 장면 리허설이 시작됐다. 중요한 장면인 만큼 전문의의 지도 아래 이용석 감독과 배우들이 한껏 집중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닥터로이어'의 의학 자문을 맡은 흉부외과 전문의 김상필 교수의 존재가 눈길을 끈다. 김상필 교수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소지섭에게 수술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이용석 감독의 폭풍질문에도 답변을 하며 극의 디테일을 높였다.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배우들과 열적적인 이용석 감독, 김상필 교수의 열정적인 자문으로 촬영 현장을 활기를 띄었다.
김상필 교수는 "'닥터로이어'에 나오는 수술 및 치료 처치에 관련된 전반적인 의학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수술 장면을 찍기 전에 제작진, 배우들에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자문하고 있다. 오늘 수술 집도의인 소지섭 배우와 어시스턴트 김형묵 배우가 포인트를 잘 잡아서 애드리브도 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의학 자문은 처음인데 배우들, 스태프들이 정말 열심히 열정적으로 해서 나도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이 기분이 좋았다."라며 "'닥터로이어' 많이 사랑해주시고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과 시청 독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말미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는 소지섭의 장난기 어린 인사와 함께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닥터로이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로 내달 3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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