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관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SH공사가 보유한 23만호의 임대주택 중에서 15만호를 분양이 가능한 주택으로 전환하겠다"며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살다가 저렴한 값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식"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어 "구룡마을 공공개발을 통해 주택 1만2000세대를 공급하고, 이중 5000세대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아파트로 공급하겠다"며 "구룡마을은 실물 기반의 디지털자산인 '서울코인'을 발행해 시민이 개발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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