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리카르도 프라카리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 회장과 만났다. KBO는 "프라카리 WBSC 회장이 한국에 왔고 지난 10일 KBO 사무국을 방문해 허 총재와 자리를 함께했다"고 알렸다.
허 총재와 프라카리 회장은 야구의 세계화를 위한 양 기구간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프라카리 회장은 허 총재에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수년 동안 공고하게 이어온 KBO와 WBSC의 관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여기에 WBSC가 주최하고 있는 각종 국제대회 발전 방안과 국제대회 신설, 주요 프로 리그간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야구 세계화를 위해 WBSC가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 KBO와 공유했다.
KBO는 "WBSC와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BASEBALL5를 활용해 각종 물품과 대회 지원 등을 통한 유소년의 야구 참여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BASEBALL5는 장소나 형식 제약을 받지 않고 쉽게할 수 있는 야구와 소프트볼을 간소화한 형식의 종목이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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