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 KBO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 사업은 KBO리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KBO는 "야구 꿈나무들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년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혜 선수 중 모두 5명(1차지명 2명, 2차지명 3명)이 KBO리그에 지명됐다.
올해는 모두 144명의 학생이 야구장학금을 신청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혜 선수는 리틀야구 6명, 초등학생 15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이다.
KBO는 선정된 선수들에게 매월 리틀야구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2억4천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허구연 KBO 총재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KBO리그는 팬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국민스포츠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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