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이브' 2차 티저가 공개됐다.
4일 tvN 공식홈에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설계한 치명적인 복수 위에서 요동치는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유선 분), 서은평(이상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매섭게 빛나는 라엘의 눈빛을 비추며 시작한다.
윤겸은 뜨거운 취재 열기가 느껴지는 공식 석상에서 "저는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불륜을 공식 발표해 그녀가 누구인지 궁금하게 한다. 이어 아내 소라가 아닌 다른 여자를 품에 안고 있는 윤겸의 모습이 관심을 높인다.
소라는 악에 받친 듯 소리를 지르고 집기를 깨부수며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울분과 독기로 얼룩진 눈빛은 윤겸의 위험한 선택이 불러올 거센 파도를 예상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은평은 사진을 보며 "그래 맞아. 분명히 라엘이야"라고 확신에 찬 눈빛을 내비쳐 라엘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상 말미 라엘은 "위험할수록 갖고 싶은 단 한 사람"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에 찬 눈빛과 미소를 보인다.
한편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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