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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월 가족 서비스 확장…청소년·부모님·반려견까지


프리미엄 가족결합 '부모·청소년 매월 5천500원 할인' 제공 등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5월 혜택과 요금제인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 프로모션' '맘편안폰' '반려견 초이스'를 선보인다.

모델들이 KT의 5월 혜택과 요금제인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 프로모션' '맘편안폰' '반려견 초이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모델들이 KT의 5월 혜택과 요금제인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 프로모션' '맘편안폰' '반려견 초이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가족' 맞춤형 서비스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 프로모션' '맘편안폰' '반려견 초이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발표했다.

KT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신비키즈폰2'와 '우리아이할인 프로모션' 신혼을 위한 'KT 결혼 혜택 패키지' 등 가족 맞춤형 상품을 공개한 바 있다.

우선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은 부모와 만 18세 이하 자녀가 5G 8만원 이상 요금으로 프리미엄 가족결합에 가입하면서 이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청소년 자녀에게 매월 5천500원의 할인이 추가 제공되는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의 신청 기간은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 프로모션 혜택을 받는 청소년은 만 29세 이하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Y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Y덤은 1만9천800원 상당의 패드 등 스마트기기 이용 요금을 할인해 주고, 공유데이터도 2배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KT는 5월 2일 '맘편안폰'을 KT홈페이지와 전국 매장을 통해 출시했다. 맘편안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A12 단말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부모님을 위한 '원격지원'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격지원은 맘편안폰에 탑재된 키위 패밀리 케어 앱을 통해 부모님 폰 화면을 직접 보면서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자녀의 위치를 확인하고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관리하는 부가서비스 'KT안심박스'에 '부모님 안부확인' 기능도 5월 맞이해 새롭게 추가했다. 장기간 폰 사용이 없을 경우 등록 된 보호자에게 자동 알림이 전송되어 혼자 계신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도록 유도해 준다.

'반려견 초이스'는 242만에 달하는 반려견 가구를 위한 혜택이다. 5G 초이스 요금제에서 '반려견 케어 디바이스' 혜택을 선택하면 반려견 디바이스 2종의 할부원금 17만5천200원을 24개월간 지원 받는다. 반려견 초이스는 5월 중순 경 출시된다.

반려견 디바이스는 반려견의 활동량을 분석하는 'pevo IoT 웨어러블'과 자동 급식과 영상 확인이 가능한 'S모바일 자동 급식기'로 구성됐다. 1만원을 더해 'pevo 반려견 케어플랜'을 추가 가입하면 연 최대 130만원 의료지원 혜택까지 제공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그동안 가족 통신 상품은 결합혜택 중심이었다"며 "앞으로 KT는 우리 가족이 믿고 쓰실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경험까지 제공하는 가족 상품 시리즈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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