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는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2(2022, HAS 2022)의 '친환경 개발을 지원하는 그린 ICT' 포럼에서 ‘친환경 개발 2030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케빈 장 화웨이 ICT 인프라 사업부 최고마케팅책임자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ICT가 어떻게 친환경 개발을 강화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친환경 개발 2030 보고서’는 미래에 대한 화웨이의 전망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ICT 산업 발전과 함께 다른 산업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월드 2030 보고서’의 최신 시리즈다. 화웨이가 수년간 수집한 업계 인사이트와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정책 입안자, 협회, 정책연구소, 기업 등 100여명의 업계 전문가와 30개 이상 외부 기관 및 조직의 의견을 보완했다.
‘친환경 개발 2030 보고서’는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가 친환경 개발을 어떻게 견인할 수 있는 지와 더불어 2030년까지 주요 산업에서 친환경 ICT의 잠재적인 적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고서에서 설명한 내용 중 특히 주목할 만한 6가지 주요 전망을 제시했다.
전기의 50% 이상이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 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 중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증가할 것이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전 세계 설치 용량은 2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로자 1만명 당 약 390개의 로봇이 업무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1억 4천 5백만 대의 신에너지 자동차와 1억 개의 민간 충전소가 생길 것이다.
2030년까지 새롭게 건축되는 건물들은 모두 탄소 중립으로 운영되고, 2050년에는 모든 건물이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이 100배 향상될 것이다.
전 세계 원격의료 시장은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온라인 교육은 약 23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10억 명의 사용자가 가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또한 미래 ICT 혁신이 친환경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추구해야 하는 ▲디지털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 ▲전력 발전에서 재생 에너지 비율 증가 ▲친환경 산업 활성화 등 세 가지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포럼 연설에서 케빈 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는 상호 강화를 유도하고 친환경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ICT는 디지털화와 탈탄소화 과정의 핵심이 될 것이다. ICT 혁신 리더인 화웨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린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생 에너지 개발을 가속화하며, 에너지 절약 및 배출가스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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