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N DATA가 인공지능(AI)이 분석하고, 제시하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성장전략을 제공한다.
NHN DATA(대표 이진수)는 고객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다이티'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신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다이티 AI 박스'와 '다이티 AI 딜리버리' 2종으로, NHN DATA가 축적해온 데이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한 실용 AI 엔진이 탑재됐다.
'다이티 AI박스'는 AI가 커머스 사이트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 예측해 고객 특성을 진단하고 맞춤식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을 36개 유형으로 분류하는 기술이 적용됐으며, 해당 기술은 이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솔루션은 첫 구매, 반복 구매 등 고객 사이클에 맞춰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제안하고, 전략 실행을 위한 맞춤형 타겟 그룹을 추천한다. 해당 그룹을 SNS, 이메일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내 연동도 지원한다.
'다이티 AI 딜리버리'는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커스텀 리포트 형식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리포트는 전문 데이터 인력의 검증을 거쳐 수집된 양질의 데이터와 AI가 분석한 예측 데이터로 구성되며, 이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관리나 상품 추천 전략도 제공한다.
고객사는 ▲사이트 방문·유입·전환 데이터 ▲이탈 및 구매 예측 데이터 ▲업종 트렌드 및 시장 데이터 등 폭넓은 데이터를 선택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규모와 상관없이 손쉽게 AI를 활용한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을 도입할 수 있다.
NHN DATA 측은 "신규AI 솔루션을 통해 한층 정교해진 고객 예측 모델을 경험하고, 맞춤형 성장 플랜을 도입해 성공 가능성을 높여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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