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티맵이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였다.
티맵모빌리티는 렌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함께 '티맵 렌터카'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티맵 렌터카의 가장 큰 특징은 대기업이 아닌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카모아는 타 플랫폼 대비 가장 많은 중소 렌터카 업체들과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부터 티맵 내 렌터카 메뉴에서 카모아와 연계된 전국 547개 업체 4만2천여대 차량의 차량 목록, 상세정보, 가격 등을 실시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iOS(아이폰 운영체제) 모두 사용 가능하다.
티맵모빌리티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렌터카를 가져다 주는 차량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카셰어링, 중장기 렌터카서비스 등 다양한 차량공유사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주유소·충전소 정보를 쉽게 확인해볼 수 있도록 홈 화면도 개편했다. 즐겨찾기 또는 최근 목적지에서 티맵 차량 프로필에 설정한 유종(휘발유·경유·LPG) 단가나 전기차 충전 잔여대수가 표시된다.
/윤선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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