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쌍방울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쌍용자동차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쌍방울은 전 거래일 보다 300원((29.70%) 오른 1천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계열사 광림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4천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계열사 나노스(19.09%)와 아이오케이(20.25%)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되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수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거래소가 지난 1일 쌍용차 인수와 관련한 사실 여부에 대해 광림에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광림은 조회 공시 답변으로 사업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쌍용차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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