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1위 상업용 프롭테크 네모가 리테일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네모는 최근 리테일 B2B 시장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B2B 기업 고객을 위한 법률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네모는 최근 법무법인 정향(담당변호사 박건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사는 ▲네모 리테일 B2B 기업 고객들의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법률 자문 제공 ▲정향의 부동산 관련 소송을 위한 중개 컨설팅 자문 제공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분쟁 예방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
네모와 업무협약을 맺은 법무법인 정향은 부동산 거래와 분쟁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변호사들로 '건설·부동산 전담팀'을 구성해 국내외 부동산 임대와 매매 등 각종 거래, 사업, 투자에 관한 자문과 분쟁 해결 등을 수행해왔다.
전문적인 부동산 법률 자문을 위해 정향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공인중개사 박건호)를 두고 있으며, 네모는 정향공인중개사사무소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네모의 리테일 전문 중개 노하우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네모는 직방이 개발한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폴리스(metapolis)'를 이용해 법률 검토를 포함한 다양한 중개 고객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리테일 B2B 서비스를 받는 기업 실무자 간의 수시 미팅은 물론 중요 의사결정을 위한 공식 회의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업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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