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올해 ESG 경영 중심의 경영혁신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연초부터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달 초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 동, 공동주택 400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천47억원 규모이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인접해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1호선 교대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 동래고와 인근에 부산교육대학교가 조성돼 있으며,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특히,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약 14㎞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과 3천여평 규모의 수민어울공원이 바로 있어 도심 한가운데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부산광역시청, 동래구청, 동래경찰서,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사적공원, 충렬사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 등도 가깝다.
한편, 반도건설은 주택사업을 넘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올해 초부터 릴레이 깜짝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수주 금액은 3천54억원이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