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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민주당 지지율 44.2%, 대선 결과 불만족 48.7%[미디어토마토]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앞서…차기 政 과제엔 '국민통합'이 1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 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개혁법안 실천을 위한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 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개혁법안 실천을 위한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3월 9일 대통령선거 직후 첫 주말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대선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8.7%에 달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4.2% 지지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42.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의당(2.4%), 기타정당(1.3%)가 그 뒤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선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48.7%로 '만족한다'(42.3%)에 비해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차기 정부의 중점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통합'이 전체 응답의 26.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는 경제성장(23%), 부동산 안정(14.2%), 적폐청산(12.5%) 등의 응답들이 차지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평가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52.0%, 긍정평가가 45.1%를 기록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지지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42.7%를 기록하며 국민의힘(41.7%)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윤석열 당선인의 경쟁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패배이유에 대해서는 '후보 개인'이라고 답한 비율이 38.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문재인 정부'(20.2%), 당의 문제(13.8%) 순이었다.

해당 여론조사는 무선 ARS 안심번호 100% 방식으로 수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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