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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만명대…"열흘 안에 오미크론 정점"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8만명대로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만2천98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582만2천626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만2천880명 해외유입은 107명이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천11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천875명(치명률 0.17%)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과 관련해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되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체계에 대해 "다음 주부터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추가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그대로 (확진으로) 인정한다. 신속한 판정이 가능해져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홍수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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