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가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서 씽온이츠오운(ThingOnItsOwn, 대표 벤자민 하우어)가 개발한 2D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히어로즈 아워'를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10% 할인 판매 및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히어로즈 아워는 턴제 도시육성과 실시간 자동 전투가 맞물린 전략 게임이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3'와 유사하나, 2D 도트 비주얼과 실시간 전투 요소를 더했다.
이용자들은 이 게임에서 매 턴마다 여러 영웅을 조종해 필드의 아이템을 습득하고 적을 처치해 레벨을 올리며 스킬을 배워 육성해야만 한다. 도시에서는 턴마다 건물을 짓고 병력을 모집해 군대를 키우고 각 영웅에 배분해 전투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무작위로 맵이 생성되며, 자유롭게 전략이나 육성 트리를 시도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스토브인디에서 히어로즈 아워의 출시 10% 할인 판매 기간은 3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또 3월 31일까지의 구매자 전원에게 스토브인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선착순 300명에게 히어로즈 아워를 모티브로 만든 디폼블럭을 증정하는 판매 이벤트도 시작했다. 디폼블럭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6를 추가로 지급한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히어로즈 아워는 도트 그래픽으로 제작된 가볍지만 깊이가 있는 작품으로 스토브에서 국내 게임 팬들에게 꼭 선보여 드리고자 했던 게임"이라며 "스토브인디는 앞으로도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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