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 이랜드, 모범 납세자 정부표창 수상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각각 산업훈장(철탑)과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랜드월드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최근 2년간 관세 등의 수입세액을 정확히 신고하고 759억 규모의 수출로 국가재정과 일자리 창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친환경 에코 데님 의류를 생산하고, 제품 판매의 수익금을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는 ESG 책임경영 활동이 높이 인정 받았다.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2년간 납부 세액을 성실히 낸 점과 협력사에 금융지원, 판로개척지원, 인력채용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을 도모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이랜드리테일의 할인형 마트 킴스클럽이 전국 400여 곳의 지역 농가와 직거래 협약을 맺고 직물 가격을 유지하여 구매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장기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성장을 도운 점이 적극 반영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와 상생 경영,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이랜드가 해온 다양한 활동들이 인정 받아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다”라고 말하면서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만전을 기해 함께 성장하고, 모범 납세 기업이 더 많아지도록 국내 패션과 유통 산업 전반을 키워 나갈 것”라고 말했다.
◆ SPC 던킨, 봄을 담은 핑크빛 '구아바 펀치' 음료 출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3월 신제품 '구아바 펀치'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구아바 펀치'는 열대과일의 일종인 구아바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꽃피는 봄을 연상케하는 분홍 색감이 인상적인 음료다. '펀치(Punch)'는 과일을 넣어 만드는 음료의 일종으로, 던킨의 이번 신제품은 ▲시원한 아이스티에 핑크 구아바 과즙을 넣은 상큼한 펀치 음료 '구아바 펀치' ▲구아바 펀치에 탱글탱글한 코코젤리를 넣어 쫀득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코코젤리 구아바 펀치' 총 2종으로 구성됐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상큼한 구아바의 맛을 담아 다가오는 봄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이달의 음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이색 과일을 활용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팔도, 고소한 맛의 재발견 '비빔면 신제품 2종' 출시
종합식품회사 팔도가 비빔면 신제품 2종 '꼬들김 비빔면'과 '꼬간초 비빔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맵지 않은 비빔면이으로, 기존 '팔도비빔면'과 달리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팔도는 이번 출시를 통해 비빔면 라인업을 확대하고 매운 빨간소스 중심의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명은 '고소하다'를 정감있게 표현한 '꼬숩다'와 각각의 핵심 재료를 의미한다. 꼬들김은 들기름과 들깨, 김으로 꼬간초는 참기름, 간장, 식초로 맛을 냈다.
'꼬들김 비빔면'은 들깨소스를 베이스로 한 양념으로 들기름 본연의 담백함과 감칠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별첨스프에는 통들깨와 남해안에서 채취한 파래김을 넣어 식감을 높였다. '꼬간초 비빔면'은 발효간장과 사과식초를 배합해 만든 양념이 특징으로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고소함을 위해 통참깨 참기름 스프를 별첨했다.
신제품은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는 5일 오후 7시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 론칭한다. 이후 10일부터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 오비맥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한 잔의 편지' 캠페인
오비맥주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다양성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의 편견을 깨준 사람에게 전하는 한 잔의 편지' 사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2)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Break the Bias(편견을 깨라)에 맞춰 임직원의 '편견'을 깨준 용기 있는 사람에게 사랑, 감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 접수된 편지 중 총 50개를 선정해 스텔라 아르투아의 '레터 챌리스'에 각인해 전달한다. 선정된 50개의 사연 중 3명의 사연은 영상과 카드뉴스 등으로도 제작해 '세계 여성의 날'에 오비맥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펼치는 '마음을 전하는 한 잔의 편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레터 챌리스’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전용잔 챌리스(Chalice)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 선물하는 이벤트다. 단 하나뿐인 특별한 제품이라는 희소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온라인 세션도 마련해 사내 가족 친화 제도와 관련 활동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남녀 근로자 모두에게 난임 치료 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유연근무제, 퇴근시간 이후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피씨오프제(PC-OFF), 결혼기념일 유급휴가 등을 제공해 일과 일상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 생활맥주X생활치킨,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2종 선보여
국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서해안 페일에일'과 '라이프 벨지안 위트라거'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서해안 페일에일은 서산에 위치한 칠홉스브루잉과 협업해 제작됐다. 칠홉스브루잉은 세계 각지에서 공수해온 최상급 원료로 호주&뉴질랜드의 특색이 담긴 맥주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루어리로, 서해안 페일에일도 칠홉스브루잉의 스타일에 맞춰 열대과일 위주의 홉을 사용했다.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뉴질랜드식 페일에일이며, 씨트라 홉이 주는 강력한 씨트러시함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바디감이 느껴지는 신선하고 가벼운 에일이다.
생활치킨도 새로운 캔맥주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이프 매거진과 콜라보하여 마릴린먼로 맥주로 알려진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 보틀샵에서 한정적으로 구매 할 수 있었던 맥주를 생활치킨 배달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는 시트라(citra)와 에콰노트(ekuanot) 홉으로 만들어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와 라거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유자껍질, 오렌지 껍질, 고수 씨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해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특징으로 수제맥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홈플러스, 추억의 크림빵과 컬래버 수제맥주 '크림삐어' 판매
홈플러스는 종합식품기업 SPC삼립과 수제맥주 전문기업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가 협업해 선보인 '크림삐어'(500ml)를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차별화 기획 상품으로 판매하는 '크림삐어'는 196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히트상품으로 평가받으며 추억의 원조 크림빵으로 대표되는 'SPC삼립 크림빵'을 모티브로 기획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다. 상품 외관도 SPC삼립 크림빵 로고를 연상시키며,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제맥주임을 표현했다.
'크림삐어'는 크림에일 스타일로 맥주 고유의 재료만을 활용해 깔끔하지만 모자람 없는 보디감과 풍부한 거품으로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맥주다. 크림에일은 역사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아메리칸 라거 맥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타일의 맥주로, 스페셜 몰트를 이용해 맥주 고유의 풍미와 에일맥주 특유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높은 발효도와 탄산으로 음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크림빵'이 오랜기간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제품인 만큼 '크림삐어'는 대중성을 강조한 맥주 스타일로 레시피를 기획하고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패키지에 표현해 재미요소가 강조된 맥주"라고 말했다.
◆ 휠라(FILA), SK텔레콤과 협업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 출시
휠라(FILA)는 SK텔레콤과 협업해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봄, 새로운 시작을 앞둔 Z세대를 응원하고자 SK텔레콤과 의기투합, 패션과 트렌드,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를 위해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가 반영된 패키지와 굿즈를 더한 갤럭시Z 플립3을 선보인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휠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인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굿즈들로 구성됐다. 휴대폰을 제외한 굿즈는 ▲하드커버 폰케이스 ▲무선 충전 패드 ▲미니 폰 파우치 ▲와이드 스트랩 ▲블루투스 스피커 ▲데코 스티커 등 총 6종이다.
이번 에디션은 폴더블폰의 대표 격인 갤럭시Z 플립3 위에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덧입혀 트렌디하면서도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를 상징하는 네이비 컬러를 중심으로 공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 코트 형태의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테니스' 무드 아이템을 박스 안에 배치했다. 패키지 박스 외관에는 휠라와 SK텔레콤의 로고를 배치,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특색을 드러냈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단독 판매한다. 지난 3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된 수량을 포함해 총 1천대를 한정 판매한다.
◆ 프레시지, 해양수산부 협업 어촌마을 수산물 밀키트 출시
프레시지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어촌마을'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어촌마을' 밀키트는 어촌의 경제 활성화 및 신규 소득원 창출을 위해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전국 단위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상생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어촌 어민들은 대량의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신규 판로를 확보하게 되며, 프레시지는 고품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간편식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어촌마을' 밀키트는 프레시지의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백년가게'(중소벤처기업부 선정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공인) 밀키트 사업에 이은 두번째 상생협력 사업이다. '백년가게' 밀키트가 지난 한 해 동안 81만개가 판매된 만큼 어촌계에 실질적인 신규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프레시지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키조개 관자 리조또’, ‘매생이 굴 칼국수’ 2종으로 프레시지의 연구개발 역량과 급속 냉동 기술을 바탕으로 품질 좋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키조개 관자 리조또'는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수확한 키조개 관자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매생이 굴 칼국수'는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는 완도산 매생이와 바다 향이 가득한 통영산 굴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 위메프, '위메이크잇' 소셜밸류 캠페인…사회적 가치 실천 소비 제안
위메프는 창작자, 파트너사와 함께사회적 가치 실천 소셜밸류 캠페인 '위메이크잇(WE MAKE IT)'을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위메이크잇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발견'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제로웨이스트·소셜임팩트 관련 상품을 창작자들과 협업해 제작하고,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 소비를 제안한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위메이크잇 오리지널', '위메이크잇 큐레이션', '위메이크잇 플러스' 세가지 테마로 운영한다.
'위메이크잇 오리지널'은 창작자들과 함께 직접 상품을 제작하고, '위메이크잇 큐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발굴해 홍보 협업을 지원한다. '위메이크잇 플러스'는 위메프 구성원들과 함께 하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 외부 커뮤니티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소셜밸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클린뷰티 브랜드 '율립' ▲어린이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 등 사회적 가치 소비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율립은 유기농·천연 재료의 립밤·립스틱 브랜드로, 최근 국내 최초 리필형 생분해 플라스틱(PLA) 소재 케이스를 선보였다. 코코지는 아이들의 스크린 노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코코지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는 아이들이 스스로 손쉽게 전용 디바이스에서 동요·동화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들으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품이다.
◆ 남양유업,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 진행
남양유업은 MZ세대와 소통을 통해 영타겟 관점의 신제품 아이디어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재학 및 휴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남양유업 신제품 아이디어 ▲기존 제품 브랜드 마케팅 아이디어 2가지 부문을 나눠 진행했다. 약 두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친 가운데 대학교 내 마케팅 학회와 동아리 등 마케팅을 전공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였다.
참여 학생들은 공모 기간 중 남양유업 본사를 방문해 실제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미팅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가운데, 지난달 28일 남양유업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은 마케팅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우수상(상금 30만 원) 등 부문별 각 1팀씩을 선정했다. 또 대상 및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은 남양유업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합격 특전을 부여하기로 했다.
남양유업 신제품 기획 부문에는 'MZ세대를 타겟팅한 플립요거트 제품' 아이디어를 발표한 서강대학교 'lens'팀이 선정됐다. 기존 제품 브랜드 활성화 부문 대상에는 '액상차 브랜드 17차 제품의 2030 리포지셔닝'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려대학교 '남얌맛있조'팀이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의 출품작들은 향후 남양유업 SNS 공식 계정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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