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 KT&G, 임직원 자녀 초‧중‧고 입학 축하선물 전달
KT&G는 지난달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55명을 위해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을 준비하고,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 전달할 축하선물을 마련했다. 특히, 축하 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로부터 구입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KT&G의 임직원 자녀 축하는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은 KT&G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KT&G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년마다 장기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휴가', 이직 직원 대상 '전직 지원 휴직' 등 다양한 휴가 및 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 롯데제과 설레임, 20주년 맞아 '소비자 맞춤형' 리뉴얼
롯데제과가 출시 20주년을 맞은 설레임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자제 브랜드 진단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하여 더욱 먹기 편하게 바꾼 것이 핵심이다.
먼저 설레임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설레임 밀크쉐이크의 우유 함량이 기존 1%에서 10%로 10배가량 늘어났다. 이는 구입 시점에 너무 꽁꽁 얼어 있어서 즉시 먹기 힘들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우유 함량이 늘어나면서 어는 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상온에서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떨어뜨려 구입 직후에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며 우유맛도 더욱 풍부해졌다.
또한 제품의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뚜껑의 크기를 기존 16mm에서 22mm로 키우고 돌출 면을 만들어 그립감을 높였다. 또 제품의 로고를 포함한 패키지 디자인도 바꿔 변화를 줬다.
◆ 하이트진로, '필라이트x 168cm케이스' 모바일 액세서리 출시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 '필리'가 그려진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모바일 액세서리의 대표 브랜드 '168cm케이스'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업 제품은 한정판 액세서리 세트와 상시 판매용 폰케이스로,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사는 리뉴얼을 통해 더욱 친숙하고 귀여워진 코끼리 필리를 활용,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모바일 액세서리를 완성했다.
한정판 액세서리 세트는 폰케이스, 아크릴톡, 에어팟 케이스, 스티커 구성으로 총 300세트만 판매한다. 상시 판매하는 폰케이스는 총 4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오는 4일부터 168cm케이스의 공식 홈페이지와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오비맥주 한맥, 이원일 셰프와 '한맥한상' 메뉴 선봬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한맥한상'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 셰프 이원일이 개발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한맥은 이원일 셰프와 협업해 한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식 메뉴를 개발하는 ‘한맥한상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이원일 셰프는 한맥의 '힙맥 플레이스' 지정 식당인 '망원숯불갈비'를 방문해 대표 메뉴들을 맛본 후, 신메뉴 '한맥콤 황제갈비살'을 개발했다. 한맥과 어우러져 최고의 궁합을 선사하는 이번 메뉴는 '망원숯불갈비'에서 3월 중순부터 판매 예정이다.
한맥은 해당 메뉴를 집에서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한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원일 셰프는 '한맥 앰배서더'로 등장해 직접 개발한 한맥콤 황제갈비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셰프는 갈비살에 본인만의 비법이 담긴 특제 양념을 더한 요리를 시연하며 한맥과 한식의 궁합을 조명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꿀팁도 전수한다.
◆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2년만에 누적매출 550억원 돌파
농심이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이 2년 만에 누적매출 550억원을 돌파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과 좋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농심은 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매출을 500억원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건강기능식품에 진출한 지난 2년 동안 콜라겐 제품을 기반으로 비오틴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틴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농심은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 CJ,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씨앗(CIAT) 2기' 모집
CJ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창진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
공모 분야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총 22개의 협업 주제를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내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와 창진원은 4월 중으로 선발을 완료하고,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선정된 기업 10곳의 사업 구체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총 10개월에 걸쳐 CJ계열사 사업과 연계한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받는다. 이를 위해 선정된 기업들은 4개월 동안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투자 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및 비즈니스 세미나와 네트워킹도 지원받는다.
◆ 위메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위메프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위메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대두되기 전인 2017년부터 이들을 전담하는 전략제휴팀을 꾸리고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입문 교육부터 ▲1 대 1 MD 컨설팅·큐레이션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
5년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1만여 곳이 넘는다. 이번 표창은 온라인화가 필요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에 적극 앞장선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2020년 1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콘텐츠 종합시설 '소담스퀘어 in 역삼(W아카데미, 소담스퀘어)'을 개관했다. 온라인 셀러 양성을 목표로 문을 연 소담스퀘어에서는 판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업무 공간,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티몬, 'E모빌리티 기획전' 열어
티몬이 국내 대표 6개사의 전기차·오토바이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E모빌리티 기획전'을 열고 대표 모델 16종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E모빌리티 기획전'에는 국내 유일의 경형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에디슨EV'와 '디앤에이모터스', '이누리', '와코' 등 전기이륜차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15종의 전기오토바이와 1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티몬은 2017년도부터 전기차의 예약, 상담 및 보조금의 신청과 확정과정, 최종 결제와 차량 출고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편리한 프로세스를 갖추고 지금껏 E모빌리티 관련 상품을 5천여대 이상 판매해왔다. 이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커머스에서는 유일하게 가장 많은 차종을 갖춘 E모빌리티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 세븐일레븐, 친환경 ESG활동 박차 '크리오1℃제주감귤숯 칫솔' 출시
세븐일레븐은 칫솔전문브랜드 '크리오'와 협력해 칫솔대부터 패키지까지 모든 상품 구성 요소를 환경 친화적 원료로 만든 ‘1℃ 제주감귤숯 칫솔'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1℃ 제주감귤숯 칫솔'은 지구 온도를 1도 낮추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모티브로 기획∙제작됐다. 칫솔의 기본이 되는 칫솔대는 PLA소재로 만들어졌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으며, 폐기시엔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된다.
상품 패키지는 'NO 플라스틱 그린포장'을 지향했다. 미국 FDA의 안전성 확인을 받은 100% 천연펄프 원료로 칫솔 케이스를 만들어 플라스틱 사용을 제로화했다. 외부 포장재는 친환경 FSC 인증 종이를 사용했고, 각종 표기 문구는 식물성(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김승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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