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강등권 번리에 충격패를 당한 토트넘 홋스퍼. 풀타임 소화에도 상대 골문을 위협하지 못한 손흥민도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20일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잡아냈던 토트넘은 강등권 번리를 상대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맨시티전에서 도움 2개로 맹활약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침묵했다. 슈팅 1개도 때리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현지 평가도 냉정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크리스티안 로메로(7.3점), 에메르송 로얄(7.0점), 위고 로리스(6.9점)에 이어 토트넘에서 네 번째로 높은 점수다.
풋볼런던의 평점은 더 좋지 못했다. 라이언 세세뇽과 더불어 팀 내 최하점인 4점에 머물렀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프리킥이 케인을 거쳐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고군분투했다"면서도 "주말에 훌륭한 기량을 보여준 이후 쉬어간 경기였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송대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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