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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장 제출 "회사 명예 훼손"


“허위 사실, 뉴스 유포자 법으로서 단죄 될 때까지 엄단할 것”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자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 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인터넷 댓글 등으로 자사와 관련된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한 악플러 3인에 관해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피고소인들이 포털의 종목 게시판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루머를 양산했다”며 “정보통신망이용 촉진법,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인 내용의 허위 뉴스 등으로 회사와 주주에게 심각한 손해를 끼친 매체 두 곳도 이번 주 내에 고소장을 제출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22일 자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 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22일 자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 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고소자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허위의 글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 이는 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행위이며 선량한 소수 주주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 시행사업과 NFT 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수주 2조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할 정도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는 악성 정보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지속적·반복적으로 호도한 피고소인들과 허위 내용을 담은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매체도 법으로 단죄될 때까지 엄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오는 25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고종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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