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5G 등 ICT 핵심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지원 사업에 8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오는 23일부터 AIoT 제품・서비스 발굴・확산을 지원하는 'AIoT 적용 확산 사업'에 참여할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전환과 각종 재난 재해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한 ICT 분야로 AIoT의 활용성이 부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국민체감 성과가 높은 과제발굴을 위해 ▲생활밀착형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융합형의 총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사업 체계를 개편해 총 85억5천만원(12개 과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분야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스마트홈, 재난안전, 농림축산어업, 디지털 헬스케어, 물류・유통,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총 7개 분야를 선정하였으며 ▲대표 전략과제에 대한 경쟁형 대형과제 도입 ▲전략분야에 대한 중소형과제 지원 ▲기술융합형 과제 신규 도입 등으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이다.
경쟁형 대형과제는 지원주제의 대표적 전략분야인 스마트홈(생활밀착형 AIoT), 재난안전(사회문제 해결형 AIoT)에서 각 2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별 10억 이내로 지원하며, 1차년도 사업종료 평가 결과에 따라 분야별 1개 과제가 차년도 계속사업 지원자격을 부여받는다.
중소형 과제는 5개 전략분야(농림축산어업, 디지털 헬스케어, 물류・유통, 에너지, 엔터테인먼트)에 분야별 1개 과제, 기타분야에서 2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별 5억1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술융합형 과제는 라이다센서, 양자센서 등 신기술을 융합・적용한 자유분야 1개 과제를 선정하여 10억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NIPA 유튜브 채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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