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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만명대 중반 "오늘부터 노바백스 사전예약"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9만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5천36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05만8천184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9만5천218명 해외유입은 144명이다.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유입 이후 763일만에 200만명선을 돌파했다.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8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천450명(치명률 0.36%)이라고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지난주(2.14∼20)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전주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병상 가동률은 약 33%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이날 기준) 누적 치명률도 0.36%까지 떨어진 가운데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약 0.1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델타 변이(0.7%)와 비교하면 3분의 1 정도, 계절 독감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노바백스 백신  [사진=뉴시스]
노바백스 백신 [사진=뉴시스]

한편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노바백스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노바백스 접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연령대는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전화예약(1339·지방자치단체 콜센터)도 가능하다.

당일접종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된다.

노바백스는 1·2차 접종을 다른 백신으로 접종했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1·2차 때 맞은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 교차접종을 할 수 있다.

/홍수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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