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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단신] 한섬, 프랑스 향수 편집숍 '리퀴드' 선봬 外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 ◆ 한섬, 프랑스 향수 편집숍 '리퀴드' 선봬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프랑스 유명 향수 유통업체 '디퍼런트 래티튜드'와 향수 편집숍인 '리퀴드 퍼퓸 바'의 한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리퀴드 퍼퓸 바는 지난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론칭한 향수 편집숍으로, 소량으로 생산되는 '니치 향수(고가의 프리미엄 향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다. 프랑스 최고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중 한명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空甁)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공동 창업했다.

한섬은 리퀴드 퍼퓸 바를 통해 다비드 프로사드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한 브랜드인 '퍼퓸 프라팡'과 '어비어스'를 비롯해 10여 개 브랜드의 니치 향수·캔들(향초) 등 200여 상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섬 리퀴드퍼퓸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한섬 리퀴드퍼퓸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 bhc치킨, 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 진행

bhc치킨이 국가대표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BSR과 함께 하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림픽 시즌이 시작된 첫 주말 매출이(5~6일) 전월 대비 약 40%가량 증가하자 특별 행사에 나선 것이다.

이번 응원 댓글 이벤트는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게 위해 기획됐고,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댓글을 B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22일 BSR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치킨 상품권이 증정된다.

◆ 롯데칠성, 칸타타 라떼홀릭 카페라떼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 음료 '칸타타 라떼홀릭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2종을 출시한다. '칸타타 라떼홀릭'은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풍부한 우유를 더한 라떼 제품이다.

'라떼홀릭'은 한 손에 들어오는 240mL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뚜껑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우유의 풍부함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준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2월 12일 '경수진'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 광고는 아침, 점심, 저녁 '라떼홀릭' 음용 상황을 가수 '요조'의 '아침먹고 땡' 음원을 배경으로 보여준다. 라떼홀릭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경수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발랄함으로 표현했다.

◆ 티몬, 신규 웹 예능 '게임부록' 선봬

티몬이 신규 웹 예능 '게임부록'을 선보인다. 게임부록은 아프리카TV 프리콩과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이자 제작사인 오로라미디어가 공동 제작하는 신개념 웹 예능이다.

'게임부록'은 영상 콘텐츠 인기 키워드인 '게임'을 테마로 연예계 소문난 게이머인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비롯, '김성회의 G식백과'로 유명한 유튜버 김성회, 게이머들은 목소리만 들으면 아는 성승헌 캐스터가 고정 출연한다. 여기에 매회 특별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게임 잡지의 부록 같은 겜성 토크, 국내 첫 게임전문 토크쇼&커머스 컨텐츠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불혹을 맞은 김희철, 김성회, 성승헌 등 3명의 MC가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게임들과 게임업계를 아우르는 이야기들을 비롯해 게이머로서 솔직 담백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필터링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즉석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 대웅제약,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발굴 나선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텍 회사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핀테라퓨틱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공동연구,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핀테라퓨틱스는 선정된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초기 단계의 평가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과 동시에 첫번째 타겟에 대한 초기 평가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초기 평가연구를 통해 검증된 타겟과 신약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양사가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과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오른쪽)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과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오른쪽)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 농심,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으로 결정

농심이 오는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 예정인 비건 레스토랑의 이름을 '포리스트 키친'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름 그대로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포리스트 키친은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메뉴로 개인의 휴식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은 포리스트 키친의 총괄 셰프로 김태형 씨를 선임했다. 김태형 총괄 셰프는 미국 뉴욕의 전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졸업 후 뉴욕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바 있다. 특히, 김 총괄 셰프는 지난해 '내 몸이 빛나는 순간, 마이 키토채식 레시피'를 출간하는 등 평소 비건 푸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글로벌 수준의 레스토랑에서 체득한 메뉴개발 노하우와 그간 비건 푸드에 대한 연구성과를 접목해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 위메프, 봄맞이 홈스타일링·리빙 아이템 큐레이션

위메프는 17~18일 '집꾸데이'를 열고 주거 공간별 맞춤 상품을 큐레이션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실 ▲침실 ▲욕실 ▲주방 ▲드레스룸 ▲아이방 등 공간에 따라 필요한 가전, 가구, 생필품을 제안하는 콘셉트다. 상품별 최대 2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도 제공한다.

거실 집꾸템으로는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플렌드 마블 디퓨저 등을, 침실 아이템으로는 ▲보몽드 차렵이불 침구 세트 ▲휴도 매트리스 모음전 ▲케어팟 스테인리스 가습기 등을 선보인다.

욕실과 주방은 리빙 위주 아이템을 한데 모았다. 대표 상품은 ▲덴탈픽 구강세정기&전동칫솔 ▲애경 리큐 액체세제 ▲락앤락 인덱스 IH 26&28cm 세트 ▲크리넥스 물티슈 등이다. 특히 주방 추천 아이템으로는 '제철 찐 홍게', '앙크마르 티라미슈 크림떡' 등 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 세븐일레븐, 1020 입맛 공략 '제일맛집시리즈' 도시락 2종 출시

편의점 도시락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CJ제일제당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일맛집시리즈' 도시락 2종을 새로 출시한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매출은 2020년 대비 16.8% 성장했고, 이중 1020 매출 비중은 25.9%에 이른다. 또한, 지난해 1020 도시락 매출 역시 2020년 대비 18.7% 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제일맛집도시락'과 '제일맛집로제스파게티'로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파스타 등을 주메뉴로 담았다. 코로나 19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도시락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세븐일레븐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1020세대의 입맛을 타깃으로 한 도시락과 스파게티를 선보이고 해당 수요를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일맛집도시락'은 소고기 베이스의 촉촉한 함박스테이크와 스팸을 메인으로 국내산 등심돈까스와 치킨너겟, 김치제육을 풍성하게 담았으며, 콘샐러드와 할라피뇨를 곁들임 메뉴로 구성해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제일맛집로제스파게티'는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등심돈까스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토마토와 생크림을 사용해 진하고 부드러운 로제소스 베이스의 스파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CU, 맥주 4캔 이상 교차 할인 판매

올해 초 편의점 수입맥주의 4캔 가격이 기존 1만원에서 1만 1천원으로 인상된 가운데,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맥주 교차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에서 국산맥주는 4캔 1만원, 수입맥주는 4캔 1만 1천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CU는 국산과 수입맥주를 섞어서 구매하더라도 종류에 상관 없이 4캔 이상 구매 시 모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컨대, 하이네켄 2캔과 카스 2캔 구매 시 CU에서는 각각 4캔 할인 가격인 하이네켄 2천750원, 카스 2천500원으로 총 1만500원인 반면, 일반적인 경우에는 하이네켄 3천900원, 카스 2천700원으로 총 1만3천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CU에서는 국산, 수입맥주의 교차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똑같은 제품과 수량을 구매하더라도 가격이 20% 가량 더 싸다. 맥주 한 캔 가격인 2천700원이나 더 저렴한 셈이다. 특히, 4캔 이상 구매하면 1개 단위 추가 수량에 대해서도 할인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구매 수량이 많을수록 절대적인 가격 차이는 더 커진다.

◆ 오리온 '초코파이情', 글로벌 연매출 5천억원 돌파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의 2021년 글로벌 연매출이 5천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8% 성장한 것으로 낱개 기준으로는 약 34억개에 달하며, 일렬로 세우면 지구 5바퀴를 훌쩍 넘는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50년 가까이 축적해온 독보적인 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나라별 문화와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1974년에 첫 선을 보인 초코파이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1997년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고, 이후 베트남과 러시아, 인도에 잇달아 공장을 짓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다. 지난 2017년 글로벌 연구소가 출범한 이후 각 법인의 R&D 역량을 통합해 각국의 소비자와 시장 특성에 맞춘 새로운 맛의 초코파이를 매해 개발하면서, 현재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총 26종의 초코파이가 판매되고 있다.

/김승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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