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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安 유세차' 사고에 이낙연 조문 결정…율동·로고송 유세도 중단


이낙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李도 유세 통해 조의 표명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서울시 강남구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열린 택시4단체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서울시 강남구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열린 택시4단체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유세차량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오영훈 후보 비서실장이 조문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도 이날 유세에서 해당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명할 예정이며 애도를 표하는 차원에서 이날 하루 전국 유세단에 율동과 로고송 방송을 중지하토록 했다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전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코로나 확진과 입원에 이어 유세 차량 사고까지 당한 안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선거 운동원들도 부상 당하신 분이 계신데 조속한 쾌유를 빈다"며 "경미한 부상을 당한 분은 곧바로 선거운동에 다시 합류, 동참해주셨다. 그 애당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강욱 최고위원도 "안 후보 유세 차량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두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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