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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TV토론]윤석열 "사법시험 부활?…변호사 더 힘들어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사법시험 부활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4자 TV토론에서 '2030 청년 정책' 주제토론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정성을 강조하며 사법시험 부활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는 "변호사가 1년에 2천명이 나오고 취업도 제대로 안 된다"며 "별도 시험을 부활하게 되면 전문 자격증을 따더라도 일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대안으로 "야간 로스쿨이나 생업에 종사하다가 갈 수 있는 특별전형이라든지 장학금 제도 등으로 기회를 넓히는 것이 사법시험 부활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종합편성채널 MBN·JTBC·채널A·TV조선과 보도채널 YTN·연합뉴스TV 등 총 6개사가 주관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김보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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