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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 인포씨드와 손잡고 디지털 가상주소 NFT 론칭


'메타버스 지오도메인 NFT' 정식 서비스 오픈

[사진=플레이댑]
[사진=플레이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플레이댑(대표 브라이언 초이)은 정밀 주소 플랫폼 개발사 인포씨드(대표 권요한)와 합작 프로젝트로 준비한 '메타버스 지오도메인 NFT'의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메타버스 지오도메인 NFT는 인포씨드의 정밀주소 기술과 플레이댑의 NFT 기술을 융합해 실제 지구 타원체 면적을 정밀한 격자로 분할 후 분할된 격자마다 소유를 증명하고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선택한 격자 위치에 주소 개념의 지오도메인을 생성해 NFT로 등록 및 거래할 수 있다.

부동산 거래 시 주소를 통해 등기가 돼야만 부동산의 소유권이 증명되는 것처럼 메타버스 지오도메인 NFT 역시 디지털 지구 격자위치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도록 지오도메인을 NFT 기술로 등기하는 개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주소를 통해 위치를 검색하고 위치공유를 하듯 메타버스 지오도메인 NFT를 통해 소유한 격자의 위치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현실세계의 위치와 1대1로 매핑돼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기계장치와 연결된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메타버스 지오도메인 NFT는 가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단 하나의 주소이자,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돼 활용도를 높였다는 측면에서 기존에 타일, 랜드마크 중심의 가상부동산 사업모델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인포씨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요한 인포씨드 대표는 "주소는 단순히 위치를 표시하는 것을 넘어 사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서비스임과 동시에 자산의 소유를 인증하는 수단"이라며 "메타버스 지오도메인 NFT는 현실세계에서 주소가 가지는 가치를 가상세계에 연결한 프로젝트이며 앞으로 전 세계의 위치표시, 위치소통, 주소노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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