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올봄, 엄마들의 꽃다운 청춘을 되찾아주는 LG헬로비전 메이크오버 신규 예능이 시작된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오는 4월 지역채널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를 지역채널 25번과 MBN에서 첫 방송한다고 9일 발표했다.
'엄마는 예뻤다'는 의학·패션∙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엄마의 예뻤던 청춘을 다시 돌려주는 건강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MC는 배우 황신혜와 가수 이지혜, 장민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연 접수·솔루션·애프터 3단계로 구성된다. 자녀들이 엄마를 위한 사연을 보내 신청하면, MC 황신혜·이지혜·장민호·이경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닥터스 군단'이 카운슬링부터 시니어 뷰티, 패션팁까지 사연자에게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솔루션이 진행된 후 자녀들 앞에 엄마의 모습을 공개하고,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없었던 엄마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고 자신을 가꾸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히 외모만 바꿀 뿐만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바꿔주는 대반전 메이크오버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LG헬로비전은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춘을 되찾고 싶은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담당은 "과거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로 사회생활이 힘든 20∼30대를 도와줬다면 '엄마는 예뻤다'는 지금까지 자식들과 가족만을 위해서 살아온 엄마들에게 젊음을 선물해 주는 건강 솔루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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