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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즉석치킨 브랜드 '프라이드'로 리뉴얼…조리식품 경쟁력 강화


엄선된 신선육, 고올레산 대두유, 특별한 양념이 특징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즉석치킨 브랜드를 기존 '치킨의정석'에서 '프라이드(PRIDE)'로 새롭게 리뉴얼한다.

4일 세븐일레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즉석조리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즉석치킨 브랜드를 '프라이드'로 리뉴얼 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현재 전국 약 4천여점에서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매출도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즉석조리식품 매출은 지난 2020년 40.2%에 이어 작년에도 37.2%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주요 즉석치킨 상품은 국내 엄선된 신선육을 사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기름을 사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즉석조리식품에 사용되는 기름은 고올레산 대두유가 함유되어 포화지방산 함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산화안정성이 우수해 일반 콩기름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튀김 요리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흑후추, 하바네로 고추 등을 사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콤한 향과 맛을 구현한 특별한 양념 레시피를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품질의 우수성을 앞세워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즉석치킨 브랜드 '프라이드'는 ▲Pleasure(고객 즐거움), ▲Recipe(차별화 양념), ▲Ingredient(안심 원재료), ▲Delicious(최고의 맛), ▲Easy(쉽고 편리하게)라는 고객 가치를 담고 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최고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를 일군 편의점 치킨의 자존심∙자부심이라는 의미로 브랜드명을 프라이드로 정했다"며 "편의점 즉석조리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프라이드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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