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썬 클래식(S.U.N. Classic)' 글로벌 버전을 국내외 동시 출시한다.
웹젠은 27일 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썬 클래식 공식 커뮤니티에서 오는 3월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공지했다.
게임서비스 방식에는 한국을 포함해 각 국가의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 공통 콘텐츠를 즐기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가 적용된다. 웹젠은 지난해 7월, 약 3개월간 국내 게이머를 대상으로 특화 서버인 '오픈 리부트 서버'를 시범 운영하면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한국어를 포함,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사전안내에서는 글로벌 서버에 추가·변경될 콘텐츠와 편의사항들에 대한 일부 정보도 공개됐다.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캐릭터 귀속 창고'와 '아이템 컬렉션' 등의 콘텐츠를 추가하며 특화 서버보다 게임 콘텐츠를 늘렸고, 썬 클래식의 대표 콘텐츠인 'AC 시스템’의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을 개선했다.
국내외 서비스 지역과 상관없이 빠르게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 향상된 '파티모집 기능' 등 글로벌 서비스 전용 게임서비스 기술도 적용된다.
웹젠은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발 및 사업 진행도에 따라 게임 정보와 글로벌 서비스 일정 등을 계속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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