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넷마블이 '오버프라임' CBT에 돌입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오버프라임'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22일 오전 10시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CBT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오버프라임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는 3D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와 팀을 기반으로 한 전략성, 협동 플레이를 내세운다.
이번 CBT에는 '오버프라임' 영웅 17종, 5:5맵 1종을 공개해, MOBA장르의 핵심인 전략 전술적 재미를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스팀에서 '오버프라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인원 수 제한 없이 진행된다.
영웅은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로 역할이 나뉘며, 전투는 상대편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맵에는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인공지능 NPC '미니언' 등 다양한 오브젝트가 존재하며, 이를 활용한 각종 전략과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넷마블은 CBT 이후 연내 '오버프라임'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PC 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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