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이 유소년 축구 발전을 돕는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 엔 스토브리그 인 남해'를 시작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15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막을 올린 이번 프로그램은 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이랜드FC, 수원삼성, 포항, 울산 등 K리그 프로 산하 U15팀 8곳과 기타 초청팀 2곳이 함께하며, 넥슨은 이 기간 스토브리그 운영 전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해에서 우리나라 축구 유망주들은 따뜻하고 맑은 날씨와 깔끔하게 정돈된 구장 등 최적의 훈련 환경에서 실력을 뽐내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넥슨은 프로그램 첫 날인 15일 총 6천200만원의 훈련 지원금을 각 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유소년 축구 지원을 위한 저희의 자그마한 노력이 먼 훗날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면서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FIFA 온라인 4’도 대한민국 풀뿌리 축구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 엔은 넥슨이 유소년 축구 지원에 투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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