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임직원이 추가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계현 DS 부문 대표는 전날 사내방송에서 DS부문 임직원에게 "지난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79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고 이중 반도체 비중은 3분의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200%를 특별격려금으로 지급했다. 삼성과 함께 메모리반도체를 주도하는 SK하이닉스는 월 기본급의 300%를 특별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 규모를 놓고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추가 성과급에 대한 구체적인 지급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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