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GS25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무인점포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원격 솔루션 '무인이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존에는 원격으로 점포 제어가 불가능했던 무인 편의점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 '무인이오'를 개발해 오는 11일부터 도입한다. 전국에 운영중인 무인편의점에 적용 될 예정이다.
'무인이오'는 스마트폰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무인 편의점의 출입관리 및 제어, 방범 관제 등 점포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모바일 원격 솔루션이다.
GS25는 무인점포 운영 경영주가 스마트폰에서 '무인이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점포를 원격 제어·관제를 함으로 점포 장애 발생 시 대응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점포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이오'를 통해 경영주는 실시간으로 ▲출입 내역 확인 ▲출입문 일시적 개방 ▲출입 인증 단말기 오류시 재부팅 ▲점포 스피커 음량 조절 ▲방범 관제 ▲점포 방문 정보 이력 검색 ▲특이사항 알람을 이용할 수 있다.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경영주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검색 후 설치하고, 발급받은 고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관리하는 무인점포에 대한 이용이 가능하다.
GS25는 향후 경영주, 근무자, 고객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 후 불편사항과 추가 요청 사항에 대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기능 추가를 통해 최고의 스마트 편의점 구현을 위한 원격 관리 솔루션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현 GS25 FS(Future Store)팀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운영을 위해 업계 최초 스마트폰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점포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경영주분들의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위해 향후에도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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